당연히 실 입금액만 급여로 기록해야겠지요?

급여를 지급하는 회사입장에서는 급여와 세금등 공제금액을 모두 기록해야 하지만, 그건 지급하는 회사의 회계문제이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실제 받은 금액만 기록해야 합니다.
(무지 정확하게 따지자면 받는 사람도 급여+갑근세 를 급여로 먼저 기록하고, 나중에 다시 갑근세 부분만큼을 세금으로 출금시키야 하겠지만, 과연 가계부에서 이렇게 까지 복잡하게 쓸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...^^)

그럼 분개를 어떻게 해야하나요
차변 예금 xxx / 대변 주수입 xxx
 이렇게 하면 맞나요???
결국 예금의 증가 및 수입의 증가인데.. 합계잔액을 보니 수입은 마이너스표시가 되던데...

위의 분개는 맞습니다.
분개장에 적지 않아도, 입출금 추가화면에서 [장부=예금] [입금] [계정=주수입]으로 기록하면 똑같은 결과로 나타납니다.

그리고 [주수입]장부에서 잔액이 차변에 마이너스로 표현되는 것은 좀 이상해 보이긴 하지만 매투에서는 일부러 그렇게 했습니다.
보시는 눈이 상당히 예리하시네요...^^

원래 회계적으로는 수입계정은 [대변]에 잔액이 표시 되는 것이 맞습니다.
그러나 매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회계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고, 잔액을 보는 이유가 보통 현금, 통장, 카드등의 잔액을 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.

회계에서는 자산/비용 은 차변에 잔액을 표시하고, 부채/자본/수익은 대변에 잔액을 표시합니다. 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[신용카드] 장부가 속해 있는 부채입니다.
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쓴돈이므로 잔액이 마이너스로 표시되는 것이 보기가 편한데 대변에 플러스로 표시되어 있으면 좀 헷갈릴것 같습니다.
그래서 모든 잔액은 차변에 표시하도록 하였습니다. (차변합계 - 대변합계 = 잔액)
수익계정도 같은 원리를 채용했기 때문에 마이너스로 보이는 것입니다. (원래 대변자리에 가야 하는데 차변에 오므로...)
조금 말이 어렵지요?

결국 각 장부/계정의 상단에 있는 [합계잔액]은 계정의 월별 합계를 보기위한 용도입니다.
그러므로 주수입/부수입 같은 경우에는 거의 100% 대변에만 금액이 오므로 합계만 보고도 총 수입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것이며, 마이너스로 표시되더라도 이러한 원리 때문에 마이너스로 보이는구나... 하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.

가장 확실한 회계적 보고는 [보고서]-[합계잔액시산표]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여기는 입금/출금, 차변/대변의 구분없이 모두 차대변으로만 표시하기 때문에 수입이 대변에 잔액으로 정확하게 표시된답니다.

답변 감사합니다.
더 열심히 매투 이용할꺼에요.